점액낭염

점액낭염
관절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주머니인 점액낭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뜻합니다.
점액낭은 관절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주기 위해 약간의 점액을 함유한 주머니 상태로 있다가 외상이나 감염, 반복적인 자극에 의해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원인

해당부위의 물리적이고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안 좋은 자세와 타박상 등이 있으며, 그 외 척추가 좋지 않아 골반과 다리의 사용이 불편하거나, 심한 당뇨병, 노화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그 중 많이 걷고 뛰거나, 다리를 자주 꼬는 등의 자세가 고관절 점액낭에 무리를 주어 발생하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증상

앉을 때 의자에 닿는 부위가 아픈경우

골반 옆,뒤 쪽을 누르면 통증이 있는 경우

아픈 부위에 물혹이 만져지는 경우

치료법
전문의 진단 결과, 점액낭염으로 판단되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사용한 약물치료를 시행하게됩니다.
그러나 약물치료만으로는 고관절 통증의 완전한 제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증상에 따라 물리치료
일상에서의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수술치료가 필요한 경우 절개 후 염증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