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성 고관절 증후군

소음성 고관절 증후군
고관절 운동시 소리가 나거나 만져서 걸리는 느낌이 있는 상태를 이르는 질환입니다. 고관절 앞을 지나가는 힘줄이 대퇴골두와 부딪치면서 발생하기도 하며, 고관절 바깥에 있는 인대와 대퇴골이 부딪치면서 발생합니다.

원인

단순히 부딪쳐도 대부분은 소리가 나지 않으나 반복하여 부딪치면서 힘줄과 인대가 두꺼워지고, 단단해지고, 팽팽해지면서 뼈와 부딪칠 때 소리가 발생하며, 부딪침이 지속되면 염증까지 발생합니다.

반복된 과격한 운동

과도한 관절 스트레칭

반복된 외상

증상

다리를 뒤로 편상태에서 다리를 오므렸다 벌렸다 할 때 소리가 나거나, 다리를 오므린 상태에서 다리를 안쪽을 회전할 때 소리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리가 나더라도 통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부딪침이 반복되어 주변에 염증이 발생하면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치료법
소리가 나는 것 자체는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리가 나는 자세를 가급적 피하고, 염증이 심해져 통증이 동반된 경우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선수나 직업상 소리가 나는 동작을 반복해야 하는 경우
충돌을 일으키는 인대의 길이를 늘려 부딪치는 것을 방지하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